[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농협 상호금융이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 앱에서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통합 조회하는 'MY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MY콕 서비스는 개인 데이터와 공공정보를 결합해 복지·정책자금을 비롯해 건강정보, 부동산 정보, 귀농·귀촌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농협 상호금융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지금까지 개인과 관련된 여러 정보들은 해당 정보를 관리하는 기관이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신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간편하게 필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재식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MY콕은 고객이 자신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요즘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서비스"라면서 "디지털 확산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콕뱅크를 국내 최고의 간편뱅킹 플랫폼들 것"이라고 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월28일까지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700여명에게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온수매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