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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 회장, 만장일치로 연임 결정
고압가스연합회, 정기총회 열고 임원선출·사업계획 의결
2021-02-25 14:12:00 2021-02-25 14:12:00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25일 서울 강남구 연합회 회의실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심승일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심승일 회장은 재임 기간 중 고압가스업계의 당면 과제인 ‘가스안전과 수급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작년에는 가스안전규제의 합리화를 위해 산업부, 가스안전공사 및 가스업계가 동참하는 '고압가스안전협의회' 구성을 산업부에 건의해 작년말부터 동 협의회 활동이 시작됐으며, 관련 제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가스업계 애로 해결에 힘써 왔다.
 
또한 매년 반복되는 고압가스 수급 고충 해소를 위해 가스 메이커를 직접 방문해 공급 확대를 요청하는 한편 주무부처인 산업부에 고압가스산업 담당 부서가 지정되도록 하는 등 관리 및 지원 체계를 갖추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심승일 회장은 “고압가스업계가 서로 협력해서 시장의 안정화를 이뤄나가야 하고, 산업 특성상 각종 사고의 개연성이 높으므로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연합회는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업계와 공동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사진/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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