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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개발자 영입 나서…초봉 6천만원
디지털 DNA 강화, 우수 인재 확보…임금체계 대폭 개편
2021-02-26 10:45:29 2021-02-26 10:45:29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부동산정보 제공업체 직방이 디지털 퍼스트(Digital-First)를 목표로 개발자 초임 연봉을 IT업계 최고 수준으로 결정했다. 
 
 
26일 직방은 개발직군의 초봉을 6000만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직자의 연봉도 2000만원 일괄 인상한다. 회사는 디지털 DNA를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임금체계를 대폭 개편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에 입사 지원한 경력 개발직군은 기존 직장에서 받고 있는 연봉 1년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로 입사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최대 금액은 1억원이다. 재직자 중 비개발직군의 연봉도 1000만원 높인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주거문화 혁신을 위해 IT 인재 확보가 중요해졌다”라며 “훌륭한 인재들을 모시고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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