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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모빌리티, 대전·청주 공유킥보드 서비스 지역 확대
2021-04-13 09:44:34 2021-04-13 09:44:34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빔모빌리티가 충청권 주요 도시인 대전과 청주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빔모빌리티는 대전과 청주시 모두 내구성과 안전성, 편의성이 강화된 빔의 최신 전동킥보드 모델 ‘빔 새턴 플러스’가 배치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빔 새턴 플러스’는 항공기급 고품질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안전주행을 위한 자동 충돌 및 사고 감지 기능을 비롯해 3종 브레이크 시스템, 앞바퀴의 듀얼 서스펜션 등 최첨단 기술로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핸드폰 거치대와 컵 홀더도 장착됐다.
 
전동킥보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자동차의 1~2%에 불과해 대기환경개선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이다. 대전과 청주시가 녹색 교통 인프라에 구축에 적극적인 분위기에서 이 같은 진출이 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빔모빌리티는 자체 애플리케이션 내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 퀴즈'를 통해 신규 이용자들에게 교통법규와 안전규칙 교육을 제공하며, 퀴즈를 통과한 이용자들에게는 빔 전동킥보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현장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희수 빔모빌리티코리아 사장은 "대전과 청주 지역 서비스 확장으로 충청권 주요 지역의 개인형 이동수단 정착에 있어 새로운 도약을 맞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빔모빌리티 전동킥보드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더욱 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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