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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취업자 수 51만8000명↑…여섯 달 연속 증가세
취업자 수 2760만3000명…전년비 1.9%↑
2021-09-15 08:00:00 2021-09-15 08:09:42
[뉴스토마토 용윤신 기자] 지난달 취업자수가 51만8000명 늘면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증가세를 이어갔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0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51만8000명(1.9%)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 13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한 뒤 여섯달 연속 상승세다.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3월 21만3000명이 감소한 이후 12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왔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1.2%로 0.8%포인트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9%로 1%포인트 증가했다.  
 
실업률은 2.6%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감소했다. 실업자는 74만4000명으로 12만명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0만6000명 줄어드는 등 지난달에 이어 감소세를 유지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0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51만8000명(1.9%) 증가했다. 사진은 온라인 면접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용윤신 기자 yony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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