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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셀트리온 삼형제, 지배구조 개편 출발신호에 '강세'
2021-09-17 09:38:37 2021-09-17 09:38:37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셀트리온이 지주사 합병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계열 상장사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셀트리온(068270)은 전일 대비 7000원(2.62%) 오른 2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49%)와 셀트리온제약(068760)(2.06%)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전날 임시 주주총회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를 흡수 합병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그룹은 셀트리온홀딩스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상장사 3개의 합병도 본격 추진된다. 지배구조 단순화 작업에 따라 합병이 마무리되면 서정진 명예회장의 그룹 지배력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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