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카카오 그룹주들이 장 초반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금리 인상기가 플랫폼주들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잇단 문어발식 자회사 상장 논란까지 재점화되면서로 풀이된다.
최근 카카오게임즈 산하 게임사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기업공개(IPO)에 나서면서 카카오 그룹의 문어발식 상장 논란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도 IPO 과정에서 투자자 원성을 자아낸 바 있는데 라이온하트까지 상장을 앞두면서 기존 주주들의 주식 가치 희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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