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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 보호에 역량 집중"
윤 청장, 7일 국회 행안위 국감 출석
"마약 범죄 척결·조직 체질 개선 주력"
2022-10-07 11:07:04 2022-10-07 11:07:04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여성, 아동 등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들이 평온한 일상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경찰의 대응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청장은 7일 오전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치안약자, 범죄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보호와 관심으로 국민의 불안요인을 한 발 앞서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스토킹 등 보복 우려가 높은 범죄에 대해서 실효성 있는 피해자 보호수단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발생한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등 여성 대상 범죄가 지속해서 발생하자 이를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윤 청장은 이날 "'경제적 살인'이라 일컬어지는 악성사기, '사회의 암세포' 같은 마약류 범죄 등 개인과 공동체를 파괴하는 범죄를 척결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의 수사역량을 집중해 범죄 요인을 근원부터 차단하는 한편, 예방과 단속, 회복과 치유에 이르기까지 종합적 해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조직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청장은 "수사경찰의 역량·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경찰의 기본급을 공안직 수준으로 조정하고 순직·공상 경찰관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며 "역량을 갖춘 일반 출신 경찰관의 고위직 승진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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