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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업무개시명령? 힘으로 찍어누르겠다는 태도"
"예산안 심의도 보이콧, 누가 여당이고 누가 야당인지"
2022-11-30 10:40:19 2022-11-30 10:40:19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30일 집단 운송거부를 벌이고 있는 화물연대에 사상 첫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화와 협상을 통해 갈등을 완화하고 해소해 나가는 게 아니라, 힘으로 찍어누르겠다는 태도"라며 "전향적인 태도로 갈등을 최소화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성동구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의 책임의식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극한 충돌로 이어지는 노정 관계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이 대표는 이와 함께 "민생은 점점 나빠지고 있고, 경제 상황은 악화하는데 정부여당은 오히려 예산안 심의를 보이콧한다고 한다. 이해할 수 없다"면서 "예산은 정부여당이 책임져야 할 영역인데 누가 여당이고 누가 야당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부여당으로서 이 나라 주권자인 국민을 두려워하시길 바란다"며 "민생예산을 챙기기 위한 민주당의 노력을 정부여당이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원안이 아니면 준예산을 선택한다는 태도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정광섭 국장석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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