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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계약서비스마진 확대 추진"
2023년 경영전략회의 30일 개최
2023-01-30 18:22:31 2023-01-30 18:22:31
[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30일 지속성장을 위한 방향성과 2023년 영업계획을 논의하는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계약서비스마진(CSM, Contractual Service Margin)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CSM은 보험계약 시 미래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의 현재 가치를 말합니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현재 판매 중인 상품의 이익을 미리 예상해 예상치를 재무제표에 미리 반영하는 것입니다. CSM을 확대하겠다는 것은 미래 수익성이 높은 상품을 위주로 판매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푸본현대생명은 "효율제고와 내실경영으로 CSM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CSM기반의 손익관리체계 구축, 보장성보험 확대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푸본현대생명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역량강화 △부서 간 협업 시너지 △ESG 경영 실천 등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규제 변화에 따른 자본 건전성 강화에도 철저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이재원 사장은 "지난해에는 대외 경제환경의 악화로 내부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역경을 극복하면서 더 강해지는 회복 탄력성,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과감한 용기, 기존 방식에 만족하지말고 새로운 방식을 찾아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 푸본현대생명)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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