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폭격→‘스즈메’·‘슬램덩크’ 관객 점령(종합)
2023-03-09 08:50:11 2023-03-09 08:50:11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의 국내 영화 시장 폭격이 연이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신드롬을 일으킨 지난 1~2월 시장에 이어 3월에는 스즈메의 문단속이 그 자리를 이어 받습니다.
 
 
 
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8일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이날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4 3489명을 끌어 모으며 새롭게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에 이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재난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한 작품입니다. 2011년 발생한 일본의 동일본 대진을 소재로, 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여고생의 얘기를 그립니다. 이미 일본에선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2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입니다. 같은 날 2 486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는 389 5175명이 됐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개봉 이후 400만 돌파에 제동이 걸릴 듯합니다. 3위는 한국 영화 대외비 2 91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7 4465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4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마을로’, 5위는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입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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