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1위' 제주삼다수, 박보영으로 브랜드 홍보 강화
청정 이미지에 감성 더해
2025-07-01 10:55:11 2025-07-01 14:14:04
제주삼다수 모델 박보영. (사진= 제주개발공사)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제주삼다수가 배우 박보영과 함께한 광고 캠페인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청량하고 맑은 이미지로 사랑받는 박보영은 제주삼다수가 지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라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제주개발공사 측은 전했습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박보영이 부른 제주삼다수 CM송 '좋아마심'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친근한 분위기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광고 속 박보영이 제주 도민들과 어울리며 CM송을 부르는 장면은 브랜드의 청정성과 지역적 정체성을 부각시켰습니다. 제주삼다수는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디지털 접점을 넓히기 위해 '좋아마심 송 챌린지'도 함께 전개했습니다. 
 
제주삼다수는 올해 1분기 기준 시장 점유율 40.4%를 기록하며 27년째 국내 생수 시장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이달에는 러닝 클래스, 쿠킹 클래스 등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다양한 세대의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 모델의 이미지와 메시지를 캠페인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제주삼다수가 지닌 정체성과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코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일상 속에서 소통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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