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황성만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한국식품연구원 백현동 원장(왼쪽에서 네번째)와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오뚜기 본사에서 열린 (주)오뚜기와 한국식품연구원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오뚜기가 한국식품연구원과 미래 식품산업 신시장 창출 및 고부가가치 식품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래 식품 및 대체식품 가공공정 연구 △식품 건강증진 효능 및 노화 지연 관련 연구 △정밀 발효 및 미생물 자원 가치 발굴 △개인 맞춤형 식품 연구 등을 중심으로 전략적 공동 연구를 추진합니다.
특히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정보 교류, 상품 개발 기술 지원, 전문 인력 양성, R&D 인프라 공동 활용 등 실무 중심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식품산업 가치 향상을 목표로 한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상호 협조 체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 계획입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식품산업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속 가능한 식품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연구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식품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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