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경기도교육감 여론조사…안민석 17%·임태희 16%
1%포인트 차 각축전…중도층에선 17.7%로 동률
2025-12-05 17:04:31 2025-12-05 18:07:52

 
안민석 전 의원(사진=뉴스토마토 DB)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 내년 6·3 지방선거를 180일 앞두고 실시된 경기도교육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안민석 전 의원이 17%,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로 조사됐습니다. 
 
5일 공표된 <경기일보·조원씨앤아이·글로벌리서치> 여론조사에 결과(지난달 29~30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전화면접 조사)에서 안 전 의원은 17%, 임 교육감은 16%,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는 13.9%로 나타났습니다. 뒤이어 구희현 경기도친환경급식운동본부 대표 4.8%,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3.3%, 박효진 경기교육연대 대표 1.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사진=뉴시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안 전 의원이 26.8%, 유 전 사회부총리 14.3%, 임 교육감이 13.8%였습니다. 중도층에서는 안 전 의원과 임 교육감이 각각 17.7%로 동률을 이뤘습니다. 유 전 부총리는 14.8%를 기록했습니다. 보수층에선 임 교육감이 27.4%, 유 전 부총리 15.9%, 안 전 의원이 7.7% 순이었습니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 안 전 의원이 27.0%,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임 교육감이 29.0%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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