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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BOX]반등에 대비한 자세 필요
2008-07-07 10:02: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유진투자증권은 7일 "이번 주 주식시장은 반등 요인으로 작동할 수 있는 요인들이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며 "주중 반등 국면 전환을 대비한 시장 대응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패널 하단부인 1500포인트나 지난 3월 장중 저점인 1537포인트가 지지선으로 설정된 상황과는 무관하게 반등은 지금 당장이라도 시작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로 반등 공감대를 형성한 요인들이 지난 5월 중순 1900포인트에서 시작된 하락 국면 이후 단 한 차례도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다. 그 요인으로 ▲ 국제유가 안정 가능성 ▲ 국내외 어닝 시즌의 영향력 확대 등을 꼽았다.
 
박 연구원은 "이번 주는 고유가와 금리 등 위험변수를 이유로 순식간에 불안감이 과도하게 반영된 국내증시와 신흥시장 주가의 반등 탄력을 확보하는가 여부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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