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GS25 전용 요금제' 출시
2014-06-29 13:51:37 2014-06-29 13:55:37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에넥스텔레콤은 29일 GS25 편의점의 알뜰폰 판매 실적 급성장에 따라 'GS25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
 
에넥스텔레콤은 지난 2013년 GS25와 제휴해 편의점 전용 알뜰폰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2014년 5월 전국 8000개 편의점으로 확대했다. 이후 GS슈퍼로 판매망을 확대했고, 알뜰폰 전용 매대를 표준진열로 설정하는 등 구매 편의성을 높인 결과 편의점 알뜰폰 판매수량이 눈에 띄게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추가된 GS25 전용 요금제인 '2500원 요금제'는 월 2500원 요금에 기본 음성 10분과 문자 30건이 제공된다. 오는 7월까지 가입하는 고객들은 음성 20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기존 인기상품인 1만원 미만 스마트폰과 유심 단독상품도 추가 구성됐다.
 
3G 단말기는 약정기간을 24개월로 줄여 부담을 완화했으며 '울라라1'과 '삼성에이스플러스'는 1만원 이하의 요금제로 데이터까지 쓸 수 있어 저렴한 스마트폰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LTE 단말기인 갤럭시노트2는 LTE 42요금제를, 갤럭시S4는 LTE 34요금제를 30개월간 사용하면 별도의 단말기 대금 부담이 없다.
 
유심 단독상품 역시 LTE와 3G 요금제를 저렴하게 구성했다.
 
LTE 42요금제와 LTE 52요금제는 50% 저렴한 2만1000원과 2만6000원에 각각 이용 가능하며, 음성통화와 문자서비스가 무제한인 완전무한67요금제는 약 36% 저렴한 4만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3G 유심 단독은 새로 추가된 GS25 전용 2500원 요금제를 비롯해 월 9800원(음성 30분·문자 30건·데이터 300MB·올레와이파이) 요금제와 월 2만4000원(음성 망내 무제한·망외 185분·문자 무제한·데이터 1.5GB·올레와이파이) 요금제 등으로 구성됐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편의점 알뜰폰이 아직 낯설 수 있지만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상품 등으로 인해 소비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가계통신비 인하와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에넥스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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