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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공시시스템 등 개선해…"대국민서비스 강화"
협회 공시페이지 별도 신설…"전산시스템 개선해 서비스 강화할 것"
2016-10-25 14:17:12 2016-10-25 14:17:12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여신금융협회가 여신업계 회원사들의 공시 페이지를 신설하는 등 전산 시스템을 개선해 금융소비자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2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최근 금융소비자의 알권리 강화를 위해 일반 소비자가 여신금융회사의 경영공시를 비롯한 각종 상품공시를 보다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공시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
 
협회의 공시 서비스는 신용카드 공시, 리스·할부상품 비교공시, 신용대출상품 비교공시 등 다양한 여신업계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여신협회는 공시자료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해왔으나 접속속도가 느려 공시자료에 대한 접근성이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바 있다,
 
이에 공시페이지를 별도로 새롭게 마련하고 공시자료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일반 금융소비자들의 접근성 확대했다.
 
또한 가맹점이 각 카드사별 신용카드(체크·선불카드 포함) 매출 및 대금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카드가맹점 매출정보 통합조회시스템'을 개선해 기존의 PC 및 모바일 앱 뿐만 아니라 모바일 웹 페이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마련했다.
 
이에 따라 카드 가맹점들은 카드사 매출 실적에 대한 조회를 기존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김덕수 여신협회장은 "이번 전산시스템 개편으로 협회가 제공하고 있는 업계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제고되고 가맹점 주의 카드매출정보 조회가 더욱 편리해 질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협회의 전산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대국민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신금융협회가 공시 페이지 신설 등 전산 시스템을 개선해 금융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사진/뉴시스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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