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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대출 무서운 성장세, 누적 대출액 5천억 임박
2016-12-09 17:08:27 2016-12-09 17:08:27
P2P금융 시장이 누적 대출 5000억 달성을 코앞에 주고 있다.
 
매달 10여개의 새로운 P2P금융 업체들이 생겨 나고 있으며 그와 반대로 몇 개의 업체들은 짧은 업력과 인지도로 인해 자금모집 등 애로사항을 겪으며 문을 닫기도 했다.
 
5,000억에 가까운 누적 대출은 불과 10여개 P2P금융 업체의 실적이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 이유는 신규 P2P금융 업체가 시장에서 인지도와 신뢰를 얻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처음부터 인지도와 신뢰를 가지고 시작하기는 어렵지만 신뢰도 있는 상품으로 승부를 거는 P2P금융 업체도 속속 늘어나고 있다.
 
그중 눈에 띄는 상품들은 전자물건을 담보로 하는 전자어음, 상장주식담보 상품이 출시 되었으며 중고 자동차를 담보로 하는 상품 등이 출시 되었다.
 
단비펀드 관계자는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P2P대출 시장이 위축 되리라 예측들을 하고 있지만 P2P업체의 지속적인 상품개발과 관리기관의 합리적인 규제와 지원방안이 나오면 P2P금융의 성장세는 꾸준히 늘어날 이라고 조언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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