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지난해 12월 미국의 채용공고가 전월대비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나 채용자 수는 4개월 연속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채용공고는 550만개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 채용자는 530만명으로 11월 520만명에서 소폭 증가했다. 이직율도 줄어들었다. 11월 310만명에서 소폭 감소한 300만명을 기록했다.
노동부의 채용 정보 및 노동 회전율 조사 보고서는 비농업부문 고용보다 한달 늦게 나오지만, 노동시장의 움직임에 대해 보다 정교한 정보를 제공한다.
마켓워치는 최근 몇 달간의 채용 정보로 미뤄 미국 경제가 완전 고용에 다다랐다고 분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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