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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기업들 소식에 혼조…런던증시 0.2%↑
2017-02-08 02:20:30 2017-02-08 02:20:30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7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기업소식들의 영향으로 혼조 마감했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지난 거래일보다 5.78포인트(0.18%) 떨어진 3235.00을 기록했다.
 
영국 FTSE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35포인트(0.20%) 오른 7186.50을, 프랑스 CAC 40 지수는 26.78포인트(0.56%) 하락한 4751.30을 나타냈다.
 
독일 DAX 지수는 32.66포인트(0.28%) 오른 1만1542.50으로 장을 마쳤고 스페인 IBEX와 이탈리아 FTSE MIS는 0.39%, 0.19%씩 하락했다.
 
프랑스 금융기업 BNP파리바의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주가가 4.7% 급락했다. 덴마크 쥬얼리기업 판도라도 6.7% 주가가 하락했다.
 
프랑스 당국이 피아트 크라이슬러 배기가스 스캔들 관련해 사건 조사를 지시하면서 2.91%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영국은 2017년 기업들이 5% 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에 영향으로 강세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사진/뉴시스·신화사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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