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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美재무장관 "세금개혁, 중산층을 위한 것"
2017-02-24 03:25:52 2017-02-24 03:25:52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세금 개혁으로 상류층이 수혜를 받을 것 이라는 우려에 대해 중산층을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3일(현지시간) 므누신 재무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중점은 중산층에 대한 감세와 사업의 단순화"라며 "그래서 세금개혁에 따른 영향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11월, 므누신 장관은 "고소득자의 세율을 낮추더라도 공제를 줄여 상류층에 대한 절대적 감세는 없을 것이다"고 말한바 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금개혁이 오히려 상류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므누신 장관은 "세금 개혁 계획이 어떻게 될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의회 양당 모두 '통합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8월 의회 휴회 전 완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티믄 브누신 미국 재무장관. 사진/CNBC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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