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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반등…2130선 등락
2017-04-11 09:25:16 2017-04-11 09:25:16
[뉴스토마토 김미연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6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섰다.
 
11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10% 오른 2135.5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2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억원, 70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의약품, 통신, 증권, 섬유의복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운송장비, 전기가스, 서비스, 전기전자 등이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삼성물산(000830) 등이 내리고 있고, POSCO(005490), 신한지주(055550)가 강세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구글이 1조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의향을 밝혔다는 소식에 1%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크라운제과(264900)는 재상장 첫 날 급등하며 27% 넘게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89% 오른 624.91을 지나가고 있다.
 
에스티팜(237690)은 원료의약품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7% 넘는 강세다.
 
코아로직(048870)은 코메드생명과학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10% 넘게 상승했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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