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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30선 '강보합'…통신·자동차 ↑
2017-04-13 09:33:34 2017-04-13 09:33:34
[뉴스토마토 김미연 기자]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130선을 회복했다.
 
13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15% 오른 2132.1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391억원 매도우위인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5억원, 234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보험, 비금속광물, 통신, 운송장비, 섬유의복 등이 오름세고, 철강금속, 건설, 화학, 전기가스, 제조 등은 약세다.
 
시총 상위주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005380)가 북미시장에서 제네시스 SUV를 공개한 데다 저가매수세 유입에 사흘 만에 반등하며 1% 넘게 오르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도 동반 상승 중이며, NAVER(035420),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 등이 오름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 한국전력(015760), POSCO(005490) 등이 하락하고 있다.
 
대선후보들의 통신비 인하 공약에 전일 동반 하락했던 통신주들이 반등하며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가 상승 중이다.
 
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는 분할재상장 후 사흘 연속 오르며 20% 안팎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036570)가 신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M' 흥행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40% 상승한 623.94를 지나가고 있다.
 
판타지오(032800)는 교육사업 분할 소식에 20% 넘게 상승했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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