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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기 동반매수에 2170선 회복
2017-04-24 09:29:21 2017-04-24 09:29:21
[뉴스토마토 김미연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힘입어 2170선을 회복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대선 1차투표에서 마크롱 후보와 르펜 후보가 결선에 진출한 것으로 전해지며 불확실성이 완화됐다.
 
24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5% 오른 2172.5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6억원, 163억원 매수우위고, 개인은 96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은행, 증권, 금융, 철강금속, 통신 등이 오르고 있고, 유통, 의약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기계 등이 내림세다.
 
시총 상위주들은 현대차(005380), NAVER(035420), 삼성물산(000830)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오름세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POSCO(005490), 신한지주(055550) 등이 상승하고 있다.
 
한국종합기술(023350)은 최대주주 지분 매각 검토 소식에 17% 넘게 급등했다.
 
하나금융지주(086790)는 1분기 호실적 발표에 4%대 강세다.
 
티웨이홀딩스(004870)는 정부의 항공사 퇴출 규정에 이틀째 하락하며 3%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52% 하락한 631.67을 지나가고 있다.
 
한빛소프트(047080)는 게임 '오디션'이 중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11% 넘게 급등했다.
 
뉴프라이드(900100)는 대규모 수출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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