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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70선 '강보합'…삼성전자 ↑
2017-04-25 09:30:27 2017-04-25 09:30:27
[뉴스토마토 김미연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을 받으며 상승 출발했다. 뉴욕 3대지수는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대선 1차투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일제히 1% 넘게 급등했다.
 
2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25% 오른 2179.0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788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7억원, 373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전기가스, 운송장비, 비금속광물, 기계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통신, 화학, 철강금속, 보험, 금융 등이 내림세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사흘째 1%대 강세를 이어가며 209만원선을 회복했고,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이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1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지만 보합권 등락에 그치고 있다. POSCO(005490), 신한지주(05555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등이 약세다.
 
LG하우시스(108670)가 1분기 실적 부진에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전일 부진한 분기 실적을 공개한 아모레퍼시픽(090430)은 4% 가까이 밀렸다.
 
반면 GS글로벌(001250)은 1분기 실적 개선 소식에 12% 넘게 급등했고, 종근당(185750)도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57% 오른 630.20을 지나가고 있다.
 
안랩(053800)이 6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서며 6%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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