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2200선을 돌파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혁안 발표를 앞두고 3대지수가 모두 강세를 보였다. 특히 나스닥지수가 46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넘어섰다.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며 외국인의 현물시장 매수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6년 만에 2200선을 뚫어냈다. 26일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8% 오른 2205.3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4억원, 309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744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증권, 기계, 유통, 화학, 건설 등이 오름세고, 통신, 음식료품, 의료정밀 등이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38% 오른 634.94를 지나가고 있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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