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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에 소개된 노화 예방법, 적상추팩
2017-05-31 14:02:18 2017-05-31 16:27:26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이 나빠짐에 따라 피부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MBN의 <천기누설>에서 28일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인 적상추 효능에 관해 소개했다. 적상추는 수분이 많아서 피부 노화 예방에 그만이다. 평소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쌈 채소 중 하나가 상추다.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에 좋고, 숙면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기누설에 출연한 유스피부과 강현영 원장은 “흔히 상추라고 하면 모두 똑같다고 생각하시지만 아니”라며 ”상추의 종류와 색깔에 따라 조금씩 효능도 다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상추는 색깔로 비교했을 때 적상추와 청상추로 구분하는데, 적상추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피부 노화를 막는 데 힘을 보탠다”라며 “적상추는 수분이 풍부하고, 비타민A는 세포 재생을 도와 거칠어진 피부를 회복시키며 여드름과 같은 피부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적상추 효능에 관해 설명헀다.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적상추는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미백과 탄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고 강 원장은 조언했다.
 
수분이 많은 적상추를 활용해 적상추팩을 만들어 피부의 수분도를 높이면 좋다. 적상추팩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적상추와 우유를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준다. 그리고 밀가루 한 큰술을 넣고 잘 섞어준다. 간단하게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적상추팩을 만들 수 있다. 적상추팩을 한 후 20분 뒤 세안을 하면 된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는 탄력을 잃고 처지는데 모공도 점점 넓어진다. 한번 확장된 모공은 다시 줄이기가 어려워 식이요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피부가 점점 노화될수록 콜라겐이 감소되고 모공이 늘어나는 수순이다.
 
강현영 원장은 “유스피부과의 아토스레이저는 콜라겐 생성을 도와 모공확장을 막고 궁극적으로 노화되는 피부탄력을 되살릴 수 있다”라며 “아토스레이저는 모공과 주름을 동시에 잡는 신개념 안티에이징 모공레이저”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토스레이저는 이른바 ‘콜라겐 폭탄 레이저’라고도 불린다”라며 “써마지 CPT 등과 같이 RF 고주파 열에너지로 피부 탄력을 결정짓는 진피층 및 피하지방층까지 전달해 피부 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재생시키는 레이저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강 원장은 “적상추팩과 더불어 시술을 병행하면 피부탄력을 되찾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유스피부과의 시술 방법은 통증이 적고 회복 기간이 짧으며, 멍이나 흉터, 붓기가 없어 별도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여성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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