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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오피스 ‘마제스타시티’, 강남 서초에 들어선다
2017-06-22 15:15:20 2017-06-22 15:15:20
장재터널 개통 예정일이 다가오면서, 부동산업계에서는 서초동 일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장재터널이 개통하면 남부순환로 정체를 다소 해소할 수 있으며, 그 동안 단절된 서초동 테헤란로와 방배동 사당로가 바로 연결돼 서초권역 교통 환경이 크게 향상되면서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의 위상 또한 제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장재터널 개통은 또 대법원, 대검찰청 등 서초 법조타운 외에도 여러 기업들이 위치한 강남 역세권의 대표적인 오피스단지인 서초구 일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장재터널 개통은 오피스 입지 조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는 교통여건이 향상되면서 오피스 최적의 입지 조건으로 작용하며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도 큰 호재로 평가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마제스타시티’ 측도 장재터널 개발 호재 속에 강남권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대형 오피스 빌딩이 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위치한 마제스타시티는 지하 7층~지상 17층, Tower One, Tower Two 2개동으로 구성돼 있고, 단지 내에는 다양한 판매 및 편의시설인 서초애비뉴가 있다.
 
인근에는 여의도공원 2.4배 면적 54만㎡의 청정 녹지 지역인 서리풀 공원 및 몽마르뜨 공원이 위치해 있어 강남 역세권에서 찾기 힘든 자연 친화적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근처 정보사 이전 부지에는 미술관, 컨벤션 센터 등 복합문화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교통 환경 또한 뛰어나다. 마제스타시티는 2호선 서초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며 도심(CBD)지역, 여의도(YBD)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는 평이다. 마제스타시티와 맞닿아 있는 서초대로는 반포대로, 강남대로, 테헤란로, 남부순환로와 직연결돼 있으며, 반포대로를 이용하면 도심지역(CBD)까지 20분 내 차량으로 진입이 가능해 서울 중심부뿐만 아니라 외곽지역으로 이동하는데 편리하다.
 
판교, 분당, 용인 수원 등 강남 남부의 주거단지로의 접근성 또한 좋다. 경부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가 인접해 있으며, 새로운 교통망도 생긴다. 오는 2018년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인근 지역의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덧붙였다.
 
또한 총 주차대수는 635대로 임대면적으로 산정 시 39평당 1대 수준의 주차용량이며, 이는 도심 빌딩 대비 2배 이상에 해당된다.
 
100% 자주식 주차시스템,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 적용뿐만 아니라 지하 3층까지 5톤 탑차가 들어갈 수 있도록 천장고를 높게 구성하여 편의를 확대했다. 주차램프 폭은 8.4m로 동급 빌딩 대비 국내 최대 넓이로 자동차 운전자의 넓은 시야확보를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마제스타 시티는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임차인을 모집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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