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해 2360선에 바짝 다가섰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5.36포인트(0.66%) 오른 2359.08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서 1362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 매수 물량이 3400억원 넘게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업종별로도 혼조세였다. 화학이 1.73%로 가장 크게 올랐고, 이어 전기전자, 기계, 운수창고, 제조업, 의약품 순으로 강세였다. 건설업종이 1.65% 밀리며 낙폭이 가장 컸고, 운송장비, 통신, 전기가스, 철강금속, 보험 등도 약세였다.
코스닥도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24포인트(0.34%) 오른 656.53에 장을 마쳤다.
썬텍(122800)은 최대주주가 두나에서 더블유투자금융채권형투자조합제4호로 변경됐다고 밝힌 후 상한가에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40원(0.39%) 오른 1131.90원에 마쳤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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