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KT, 이동 잦은 소상공인 위해 ‘이동전화 114 번호안내 서비스’ 출시
2017-10-23 09:18:16 2017-10-23 09:18:16
KT가 최근 이동이 잦은 소상공인을 위해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를 출시했다.
 
통신업계에서는 황창규 KT 회장이 소상공인 상생에도 적극 나서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KT에 따르면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는 KT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KT 플라자에서 신청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KT 플라자에서는 서비스 신청을 위한 팩스 이용도 가능하다.
 
한편,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는 전화번호를 안내 받기 희망하는 고객에게 가게 상호, 주소와 함께 휴대폰 번호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푸드트럭, 열쇠, 택시 등 이동이 잦아 유선전화 없이 영업하는 소상공인들의 영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KT 관계자는 밝혔다.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는 법인, 개인사업자 등 사업자등록이 된 고객이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된 상호명으로 고객들에게 번호를 안내한다. 등록은 ‘지역 번호+114’로 전화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 후 신청서와 함께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통신사 관계없이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