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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HR, 소아암 어린이에 도서 1865권 전달
도서기증 캠페인 5년째 진행·올해 총 3800권 기증
2017-10-23 11:32:36 2017-10-23 11:32:36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지난 20일 한국소아암재단에 도서 1865권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도서는 ‘사람인 사랑 나눔 도서 기증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그림책과 동화책 등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아동 도서를 비롯해 환아를 보살피는 가족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포함하고 있다. 
 
기증 도서는 한국소아암재단에서 전국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병동이나 쉼터 내 미니도서관 등 각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람인HR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2회씩 ‘사랑나눔 도서기증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자와 기부 도서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에는 6월, 10월 두 차례 진행해 총 3800권 이상의 도서를 기증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사람인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책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학습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모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열린 사랑 나눔 도서 기증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람인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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