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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전망]3/31 증권사 데일리
2008-03-31 10:39:00 2011-06-15 18:56:52
1/4 분기를 마무리 하는 증권사들의 시각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이다. 4월 코스피지수는 1800pt 초중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은 31일 주요 증권사의 데일리다.  
 
>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
 
주도주의 부재로 테마 중심의 업종별 순환매 움직임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업종별로는 IT와 자동차업종을 점진적인 비중확대를 제안했으며,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건설, 보험업종의 접근전략도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아울러 정부정책의 수혜주(재정확대/자원개발/M&A )의 단기 대응도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주 이후부터는 1/4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이를 고려한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제안했다.
 
>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연구원
 
현재 국내 증시는 극도로 고조된 글로벌 리스크 환경하에 노출되어 있긴 하지만, 리스크 요인들이 최악의 상황의 지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하락의 여지는 높지 않다고 밝혔다. 전환점에서 보다 중요한 심리(psychology : 이익수정비율, 장단기금리차)와 유동성(liquidity : 위험자산선호도, 펀드 플로우)과 같은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4월 중 코스피 지수 1600pt~1820pt  예상했다.
 
>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부
 
아시아 증시가 점진적 개선 가능성이 유효하고, 글로벌 증시의 실적 추정치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시장의 안정감 확보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과 국내 IT 섹터의 기업이익은 개선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이머징 국가의 IT실적은 악화되고 있어 국내 IT기업이 반사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경기소비재에 대한 관심도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 한국투자증권 김학균 연구원
 
과거 약세장 반등을 분석해 볼 때 이번 약세장 반등의 목표치는 1,800p 대 초중반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가격 자체의 복원력에만 기대더라도 기대할 수 있는 반등의 폭은 아직 크다는 생각이다. 4 월 장세에 대해서는 더욱 더 긍정적인 시각의 장세 대처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굿모닝신한증권 최창호 연구원  
 
이번주 초반에는 수급, 그리고 그 이후에는 해외변수가 체크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주초반의 윈도우드레싱과 프로그램매수의 반작용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는 있으며,해외변수로는 미국의 ISM 제조업과 서비스업 지수, 고용동향 등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지수 1,740선을 전후로 한 매물벽도 만만치 않아 지난 주 절반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방향성을 예단할 시점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합리적인 대응전략은 종목중심의 Trading buy를 제안했다.
 
뉴스토마토 이혜림 기자 (hyelim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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