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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국토부·LH, 살고싶은 집 '주거복지 로드맵' 의지 다진다
성남 임대주택 단지 '행복플랫폼 출범식' 개최
2017-12-21 16:16:00 2017-12-21 16:16:00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정부가 총 100만호의 공적 주택을 공급해 주거사다리를 구축한다는 '주거복지 로드맵'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 주택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하기 위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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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LH사장 = 도시 여기저기에 버려져있거나 활용도가 낮은 땅들이 많습니다. 그런 것들을 잘 활용해 공공주택으로 이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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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여수지구에 위치한 임대주택 단지입니다. 국공립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주민까페에서 입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서비스를 누립니다.
 
국토부와 토지주택공사(LH)는 이곳에서 '주거복지 행복플랫폼'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살고싶은 집, 사각지대 없는 주거 복지망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의 자리입니다.
 
주민들은 주거복지 로드맵과 관련해 정부의 정책 방향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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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 성남 여수지구처럼 중산층 서민들이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100만호를 앞으로 5년동안 더 하려고 합니다. 청년, 신혼부부, 어르신, 서민들이 각자 자신의 처지에 맞게 다양한 임대주택에 들어가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집, 어른들을 위한 복지시설, 청년을 위한 창업공간 등 다양한 시설들을 함께 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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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신혼부부,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집을 공급하면서 국민들이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모습 기대해 봅니다.
 
뉴스토마토 김하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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