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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 블록버스터 ‘램페이지’, 개봉 첫 주 ‘넘버1’ 점령
2018-04-16 09:40:19 2018-04-16 09:40:19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할리우드 괴수 영화 ‘램페이지’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를 평정했다.
 
1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램페이지'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전국에서 총 60만 8122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개봉 이후 유료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68만 6628명.
 
 
 
1980년대 출시된 동명의 고전 게임을 원작으로 한 ‘램페이지’는 거대 기업의 비밀 유전자 실험 중 유출된 물질에 노출된 고릴라와 늑대 그리고 악어의 광란을 막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다. 할리우드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드웨인 존슨과 제프리 딘 모건 나오미 해리스가 출연한다.
 
같은 기간 2위는 20만 7454명을 끌어 모은 독특한 콘셉트의 공포 스릴러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차지했다. 이어 3위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가상 현실 블록버스터 ‘레디 플레이어 원’으로 19만 1430명을 동원했다.
 
이병헌 감독의 신작 ‘바람 바람 바람’은 18만 5854명으로 4위,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가 14만 5809명으로 5위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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