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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또 하나의 대기록 ‘달성’
27일 연속 예매율 1위 ‘등극’
2018-05-09 10:44:56 2018-05-09 10:44:56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국내 1000만 돌파 초읽기에 들어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무려 27일 연속 예매율 1위를 지키며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지난 달 13일 예매 오픈 3시간 만에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4월 역대 최다 예매량과 최고 예매율까지 기록한 바 있다. 이후 9일까지 총 27일 약 한 달에 가까운 기간 동안 연속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다. 개봉 예정작 ‘데드풀2’ 등을 모두 제치고 종전 ‘블랙 팬서’가 기록했던 22일 연속 예매율 1위를 넘어 올해 최장 기간 예매율 1위 기록도 갈아치웠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2일째 800만, 개봉 13일째 900만 등 역대 외화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을 모두 경신하기도 했다.
 
누적 관객 수에서도 9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913만 8680명을 기록하며 1000만 돌파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다면, 3년 만에 외화 1000만 탄생이자 국내 상영 영화 사상 21번째 외화로는 5번째 1000만 영화에 등극하게 된다. 더불어 지난 해 말 개봉한 ‘신과 함께: 죄와 벌’에 이은 올해 첫 1000만 영화 탄생이기도 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다. 전국 극장에서 아이맥스, 4DX, 3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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