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공포 신드롬 ‘트루스 오어 데어’ 초대 받은 ‘먹방 4총사’ 운명은?
2018-05-11 16:54:50 2018-05-11 16:54:50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겟아웃’ ‘해피데스데이’ 등 공포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을 만들어 온 제작사 블룸하우스의 올해 첫 번째 프로젝트 ‘트루스 오어 데어’ (수입/배급: UPI 코리아)가 정체불명의 만찬에 초대된 개그맨 김준현 문세윤 유민상 김민경의 ‘초대받은 녀석들의 트루스 오어 데어’ 영상을 CGV 페이스북을 통해 11일 공개했다.
 
‘트루스 오어 데어’는 무엇을 선택하든 공포가 시작되는 게임 ‘TRUTH OR DARE’로 인해 끝을 알 수 없는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 블룸하우스의 올해 첫 번째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초대받은 녀석들의 트루스 오어 데어’ 영상은 개그맨 김준현 문세윤 유민상 김민경이 “당신을 역대급 만찬에 초대합니다”란 블룸하우스 초대장을 받으며 시작한다. 화려한 데코레이션의 케이크부터 치킨, 부리또, 과일 등 진수성찬으로 가득 찬 테이블에서 만찬을 즐기려던 순간 무엇을 선택하든 공포가 되는 ‘트루스 오어 데어’ 게임을 시작하게 된 이들이 모습이 담겼다.이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만 있다면 어떤 질문도 상관없이 진실을 대답하고 도전의 과제를 받아들이겠다고 호언장담하며 두 번의 ‘데어’를 무난하게 통과한다.
 
사진/UPI코리아
 
하지만 거듭되는 ‘트루스 오어 데어’를 진행하면서 한 명씩 죽기 시작하고 게임과 ‘먹방’의 즐거움은 점점 공포가 된다. 특히 이들의 얼굴이 게임의 시작을 알리는 스마일로 바뀌는 장면은 영화 ‘트루스 오어 데어’를 보는 듯한 공포감마저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문세윤의 ‘한 입만’과 성대모사, 김준현의 인간탈곡기, 이들의 최대 난제 ‘튀긴 신발 VS 케첩 찍은 지우개’등 폭소 포인트들도 담겨 있다. 빠져나가려고 해도 벗어날 수 없는 영화 속 ‘트루스 오어 데어’ 게임을 ‘초대받은 녀석들’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한 이번 특별 영상은 블룸하우스의 전매특허인 공포에 국한되지 않는 장르 변주를 가득 담아 재미와 공포를 동시에 선사한다. 영화만큼이나 파격적인 결말로 막을 내리는 이번 영상은 ‘트루스 오어 데어’의 기대감을 높이는 재미있는 영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신선한 소재와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특별한 공포를 예고하는 블룸하우스의 신작 ‘트루스 오어 데어’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