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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데드풀2’ 천하!!!”…사전 예매율 전체 1위
2018-05-15 09:21:10 2018-05-15 09:21:1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독주 체제를 끝낼 대항마로 ‘데드풀2’가 전면에 등장했다.
 
1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데드풀2’는 실시간 사전 예매율에서 66.7%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9.9%였다. 3위는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이자 이창동 감독 8년 만의 연출 복귀작이며 ‘충격적 비주얼’이란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버닝’으로 5.6%다.
 
 
 
앞서 ‘데드풀2’는 국내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큰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전편에 비해 높아진 ‘데드풀’만의 잔망스러움, 농도 짙은 19금 농담과 욕설 및 수다스러움은 기존 히어로 무비에서 볼 수 없던 특이함이었다. 이 모든 것은 전편에 비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채 공개가 된다. 더욱이 미래에서 온 또 다른 뮤턴트이자 히어로 ‘케이블’(조슈 브롤린), 그리고 행운을 조작하는 능력의 소유자 ‘도미노’(재지 비츠)까지 등장하며 새로운 캐릭터를 보는 재미도 넘친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이놀즈가 전편에 이어 다시 한 번 ‘데드풀’ 역을 맡았다. ‘아토믹 블론드’로 스타일리쉬 액션과 감각적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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