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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2’, 드디어 ‘어벤져스3’ 천하 끝냈다
2018-05-17 09:39:43 2018-05-17 09:39:43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데드풀2’가 드디어 ‘어벤져스3’를 끌어 내렸다. 오프닝 스코어에서도 ‘로건’ ‘데드풀1’ 등을 넘어서며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마블 히어로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또 다시 마블 신드롬이 이어질 분위기다.
 
1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데드풀2’는 개봉일인 16일 하루 동안총 35만 6454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일반 및 유료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35만 7956명.
 
 
 
‘데드풀2’의 이 같은 오프닝 스코어는 전작 ‘데드풀’ 1편이 세운 25만 2018명을 가볍게 뛰어넘은 수치다. 지난 해 개봉해 마블의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무비 ‘로건’의 25만 6255명도 넘어서며 역대 마블의 ‘청불 히어로’ 흥행 오프닝 신기록을 다시 썼다.
 
특히 전작인 ‘데드풀’ 1편의 글로벌 오프닝 성적이 2억 6000만 달러였음을 감안할 때 이번 2편은 3억 5000만 달러 이상(한화 약 3771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데드풀2’는 마블 역사상 최고의 입담꾼이자 힐링팩터로 무장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또 다른 뮤턴트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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