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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후보 본격 선거운동 돌입
“36만 구민과 ‘사람이 행복한 동대문구’ 만들겠다”
2018-05-24 17:45:05 2018-05-24 17:45:05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유덕열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청장 후보가 본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공식 선거운동에 앞서 유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오직 구민여러분만 바라보고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 4년, 구민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 귀담아 듣고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며 소통과 공감행정을 통해 동대문구의 희망찬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함께 뛰어준 직원들과 구민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유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1300여명 공직자 중에 비리로 구속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던 점과 커다란 안전사고 하나 없었다”며 “우리 공직자들도 열심히 해줬지만 36만 구민여러분께서 염려해주신 덕분이라는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동대문구는 지금 비약적인 도약을 눈앞에 놓여있다”며 “마음을 가다듬고 엄중한 자세로 빈틈없이 준비하여 ‘사람중심의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선거운동과 관련해서는 정책 중심의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지난 1~2일 양일간 치러진 국민참여 경선에서 52.12%를 획득하며 최동민 예비후보(25.70%)와 전철수 예비후보(24.53%) 따돌리며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청장 후보로 확정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후보가 배봉산에서 구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후보 선거 사무소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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