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인베스트먼트,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절차 착수
390만주 공모…7월 초 상장 예정
입력 : 2018-05-30 14:05:38 수정 : 2018-05-30 14:05:38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SV인베스트먼트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SV인베스트먼트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SV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상장을 위해 39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5600원~63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218억원~246억원이다. 수요예측은 6월 21일~22일 양일간 진행되며, 6월 27일~28일 청약을 거쳐 7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지난 2006년 설립된 SV인베스트먼트는 전략적 가치(Strategic Value)를 제공해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투자철학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펀드 수익률을 극대화하며 쾌속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최단기간 내 AUM(운용자산) 기준 VC펀드 10위권 안착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10위권 기업들의 평균 업력이 27년인 것을 감안하면 빠른 성장세다.
 
대표적인 투자 성공 사례로 잘 알려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또한 기업이 지닌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트렌드에 따라 성장잠재력이 높은 엔터 및 콘텐츠 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자한 것이 적중한 사례다.
 
매출 규모의 상승세 또한 가파르다. 3월 결산법인 SV인베스트먼트의 매출은 2015년 84억원에서 2017년 175억원으로 증가해 최근 4개년 연평균 성장률은 46%에 이른다. 영업이익은 2015년 17억원에서 2016년 26억원으로 늘었고 2017년에는 76억원으로 급증, 영업이익률을 43.2%를 달성했다.
 
박성호 SV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글로벌 펀드 운용 능력을 지속 강화해나가는 것은 물론 펀드 규모 증가, 펀드 보수 조건 개선 등을 통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SV인베스트먼트만이 가진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국내 최고의 기업가치를 지닌 VC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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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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