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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스페셜 모델 '인스퍼레이션' 출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등 특징…가격대 3580만~4110만원
2018-06-04 09:45:57 2018-06-04 09:45:57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자동차는 4일 기존 싼타페에 프리미엄한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사양을 더해 고급감을 높인 스페셜 모델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 판매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인스퍼레이션은 ▲기본모델과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풍부한 안전편의 사양 등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전용 패턴의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 차별화된 형상의 범퍼 디자인, 스키드 플레이트, 발광다이오드(LED) 안개등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 실내 인테리어는 버건디 퀼팅 나파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4일 싼타페의 스페셜 모델인 인스퍼레이션을 출시한다. 사진/현대차
 
또한 신형 싼타페에 탑재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를 비롯해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의 기능도 기본 적용됐다.
 
싼타페 인스퍼레이션 모델의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3580만원 ▲디젤 2.0 3920만원 ▲디젤 2.2 411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신형 싼타페의 기본 모델에 차별화된 디자인과 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해 스페셜 모델을 완성했다"며 "인스퍼레이션을 통해 기존 중형 SUV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싼타페는 지난 2월 사전계약 실시 2주 만에 1만4243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했으며,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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