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수입/배급: UPI 코리아)이 극장가 새로운 원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개봉을 2일 앞두고 사전 예매량만 20만 장을 돌파하며 1000만 흥행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예매율 1위로 흥행 청신호를 켰다.
4일 오전 10시 기준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개봉 2일 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76.8%의 예매율로 1위에 올랐다. 예매량만 21만 6764장에 달했다. 개봉 2일 전 오전 기준 사전 최고 예매량은 ‘블랙 팬서’로 18만 3473장이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올해 사전 예매량 TOP2를 기록한 셈이다.
또한 개봉 2일 전 사전 예매량은 전작 ‘쥬라기 월드’(8만 8885장)를 3배 가량 능가했고, ‘미이라’(6만 973장)도 가뿐히 뛰어넘은 수치다. 이어 1000만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6만 8749장), ‘부산행’(7만 4623장) 기록 역시 뛰어넘어 최고 화제작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로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공룡 신드롬’을 새롭게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다. 오는 6일 현충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