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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하이트진로와 '참이슬' 팝업스토어 오픈
주류-패션 이색 콜라보…'두꺼비' 새긴 의류 등 판매
2018-06-10 12:28:26 2018-06-10 12:28:32
[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판교점 4층에서 하이트진로와 함께 '참이슬'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주류와 패션의 협업이 이번이 처음인만큼 SNS상에서의 입소문을 노리고 브랜드 이미지에 재미를 더하겠다는 전략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하이트진로의 마스코트 두꺼비가 그려진 한정판 상품들이 판매된다. 대표상품은 티아이포맨 남성티셔츠, 헤지스 여성티셔츠, 올젠 양말 등으로 9개 브랜드의 30여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팝업스토어 기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밴드 '혁오'의 앨범 재킷을 그린 노상호 등의 신진아티스트 8명이 디자인한 소주병이 전시되며 탁구공을 던져 소주잔에 넣는 '이슬통통' 이벤트를 통해 사은품을 증정한다.
 
팝업스토어는 목동점(6월15일~21일), 중동점(6월22일~28일), 대구점(6월29일~7월5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다른 업계 간의 협업이 활발해져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소주와 패션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이 오는 14일까지 하이트진로 '참이슬' 팝업스토어를 연다. 사진/현대백화점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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