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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넬·십센치 등 '그린플러그드 경주' 1차 라인업 확정
2018-06-12 18:00:51 2018-06-12 18:00:5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올해 2회째를 맞는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8'(그린플러그드 경주)이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12일 그린플러그드 조직 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페스티벌은 오는 9월15~16일 경주 황성공원 일원(실내체육관 포함)에서 열린다. 이날 위원회는 총 26팀으로 구성된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인업에는 김건모와 넬, 십센치 등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가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위원회는 "김건모는 '가수왕'으로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라이브형 아티스트 넬과 인디와 메이저 경계를 허문 십센치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거라 예상한다"고 전했다.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8'. 사진/그린플러그드 조직위원회
 
이 외에도 라인업에는 데이브레이크, 새소년, 로맨틱 펀치, 솔루션스, 아시안체어샷, 레이지본, 잔나비 등 에너제틱한 밴드들도 이름을 올렸다. 소란, 커피소년, 치즈, 마틴스미스, 멜로망스, 윤딴딴 등 서정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팀들도 출연한다.
 
페스티벌은 오는 9월15~16일 경주 황성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도 지난해처럼 '뮤직 페스티벌의 지방 분권화'에 초점을 맞추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만들겠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그린플러그드 경주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경주에서 치뤄진 첫 행사였음에도 많은 관객분들이 찾아와 올해도 열게 됐다"며 "모두에게 행복한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8' 라인업. 사진/그린플러그드 조직위원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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