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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강남구, '유럽 통상촉진단' 참가기업 모집
프랑크푸르트,바르샤바, 프라하서 수출상담회 개최
2018-06-14 12:00:00 2018-06-14 12:00:00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강남구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유럽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유럽 통상촉진단' 참가기업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남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현지 시장성 평가에 따라 1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유럽 통상촉진단은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폴란드 바르샤바, 체코 프라하 등 3개 지역으로 파견될 예정이며, 수출상담과 개별 방문상담, 현지유통시장조사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참가 기업에게는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상담주선 ▲통역지원 ▲단체차량과 상담장 등 수출상담회 관련 제반 사항이 지원된다. 단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중진공과 강남구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주요 수출 목표국을 대상으로 매년 통상촉진단을 파견하고 있다. 작년에는 자카르타와 뭄바이 2개 지역 파견에 파견해 약 481만달러의 계약 상담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신동식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유럽 최대시장인 독일과 동유럽의 체코와 폴란드 시장 개척 지원을 통해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수출유망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또는 강남구청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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