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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한양대와 '스마트건설 통합관제시스템' 개발
2018-06-19 17:19:06 2018-06-19 17:19:06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8일 한양대학교와 '스마트건설 통합관제시스템' 개발 및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스마트건설 구현을 위한 기반 기술 가운데 하나인 통합관제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련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스마트건설은 건설과 토목 현장의 환경과 지형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체 공사계획 수립, 중앙 관제센터에서 무인 건설기계 운용과 작업 전반 모니터링 등을 골자로 하는 미래형 건설 플랫폼을 의미한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사진 왼쪽)과 이영무 한양대학교 총장이 지난 18일 스마트건설 통합관제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양측은 건설기계, 자재 운용 계획 등 작업계획 수립부터 작업현장의 3차원 디지털 정보 활용까지 아우르는 통합관제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2019년까지 검증을 마칠 예정이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건설기계 자체의 무인자율운행 기술과 더불어 작업장 전체를 무인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스마트건설 분야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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