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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국제시장’ 쌍천만 윤제균, 차기작 SF 영화 ‘귀환’ 확정
2018-06-22 16:52:24 2018-06-22 16:52:24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해운대’ ‘국제시장’으로 쌍천만 흥행 기록을 보유 중인 윤제균 감독이 4년 만에 신작 연출을 확정했다. 국내에선 전례가 없던 SF장르 영화 ‘귀환’이다.
 
 
22일 JK필름에 따르면 ‘귀환’은 윤 감독이 2014년 ‘국제시장’을 선보인 뒤 기획에 들어가 준비해 온 프로젝트다. 현재 올해 말 크랭크인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이다.
 
윤제균 감독
 
‘귀환’은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 정거장 ‘살터-03’을 배경으로 한 얘기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장르이지만 시간적 배경은 현시점 혹은 가까운 미래 정도로 그려질 예정이다. 개봉은 내년 하반기가 목표다. 출연 배우는 현재 미정이다.
 
2009년 ‘해운대’ 그리고 2014년 ‘국제시장’으로 연속 1000만 관객을 넘어선 윤제균 감독은 ‘히말라야’ ‘공조’ ‘그것 만이 내 세상’ 등의 제작을 맡으며 최근까지 제작자로 활동해 왔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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