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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영천 8월 분양
최초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대구선과 중앙선 복선전철 예정 호재
2018-07-17 16:46:20 2018-07-17 16:46:20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복선전철 개통과 도시개발사업 등의 개발호재로 떠오르는 경북 영천에 ‘e편한세상 영천’이 공급될 예정이다. 오는 8월 선보이는 이 단지는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희소한 영천 지역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영천’은 경북 영천 완산지구 도시개발구역 B-1?2블록(영천시 완산동 732-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16개동, 전용 74~184㎡ 총 121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경북 영천은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고돼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현재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와 하이테크파크지구를 중심으로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특히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는 자동차부품, 기계, 금속, 화학 등 70여 개의 기업들이 이미 입주를 마친 상태다. 또한 2023년까지 개발되는 하이테크파크지구는 항공전자, 스마트자동차부품 산업 육성에 초점이 맞춰질 계획이다.
 
한편 ‘e편한세상 영천’은 영천 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자리한 뛰어난 입지로 기대가치가 높다.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을 비롯한 상업시설, 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인데다, 지난 해 영천 공설시장과 영천역 일대가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주변에는 이마트 영천점과 영남대병원이 자리하고 있고, 바로 인근에 영천공설시장과 영천초가 위치한다. 철도망 확충을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교통여건도 발달돼 있다. 동대구~영천 구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영천역에서 동대구역까지 약 17분이면 도달 가능하고, 청량리~영천 간 중앙선 복선전철(예정)도 마무리되면 청량리역까지 소요시간이 약 1시간 41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영천’은 일반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특등급 내진설계를 약속했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30㎜)보다 2배 더 두꺼운 60㎜ 바닥차음 단열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e편한세상 영천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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