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전에 롯데, 신라, 신세계, 두산면세점이 4파전을 치르게 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주류·담배 구역(733.4㎡) 사업자 입찰에 4개 사업자가 참여했다.
이번 면세 입찰전은 중소·중견면세점인 시티플러스가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김포공항 3층 출국장 DF2 구역을 반납하면서 이뤄졌다.
해당 면세점 운영 기간은 영업 개시일로부터 5년이다. 한국공항공사는 4개 사업자 중 상위 2개사를 복수 선정해 오는 27일 발표, 관세청에 통보한다. 관세청은 특허심사위원회를 거쳐 1곳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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