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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빅4’ 대전…개봉 첫 주 흥행 청신호 ‘미션 임파서블6’
2018-07-27 09:13:04 2018-07-27 09:13:04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올해 여름 극장가 대전 ‘빅4’ 중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초반 흥행세가 강력하다.
 
2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26일 하루 동안 38만 941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2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99만 5313명.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사전 예매율에서도 51.9%로 압도적인 1위다. 스크린당 좌석점유율도 49.1%로 역시 1위다. 당분간 극장가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휘어 잡을 전망이다.
 
 
 
이어 2위는 ‘인랑’이다. 같은 날 전국에서 총 10만 1732명을 끌어 모으며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9만 5974명이다. 동명의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 그리고 강동원 정우성 한효주 주연의 강력한 캐스팅 라인업, 무엇보다 국내에 두터운 팬덤을 확보한 김지운 감독 신작이란 점이 흥행 청신호로 예상됐다. 하지만 막상 뚜껑이 열린 뒤 관람평은 크게 나뉘는 중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인랑’의 흥행세가 변화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밖에 3위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2’로 8만 5596명을 끌어 들였다. 4위는 국내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로 3만 7956명, 5위는 ‘앤트맨과 와스프’로 1만 3624명을 동원했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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